이번 캠프는 2번째로 온것인데 상상이상으로 너무 좋았다.

​별로인 점이 하나도 없었다. 필리핀 선생님들과 여러 선생님들은 우리를 항상 챙겨주셨고 친구들과도 정말 많이 친해졌다.

​비록 4주밖에 안되었지만 계속 알고 지내왔던 사람들처럼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헤어질 때 정말 힘들었다.

​하지만 필리핀쌤께서 지금은 추억이란 책을 만들고 있는거고 헤어질 때 슬픔이 크더라도 그것이 다음 만남을 기약해주고 더 기쁘게 해준다고 나를 위로해 주셔서 조금이나마 마음을 덜 수 있었다.

​이번 캠프에서 나는 내 인솔교사 문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.

​하루종일 나한테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다.

​선생님도 너무 바쁘실텐데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. 그리고 나에게 이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신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필리핀 생활 잘 할수있게 도와주신 쌤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